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 2,000억 원 규모 출시

서울시가 자영업자를 위한 ‘안심통장 2호’를 2,000억 원 규모로 출시했습니다. 신청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 바로 조건과 신청 방법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단 한 번의 기회로 불법대부업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심통장 2호란?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금융상품입니다. 이번 2호는 총 2,000억 원 규모로, 1호 출시 당시 58일 만에 자금이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주요 변화와 혜택

안심통장 2호는 협력 은행이 1곳에서 4곳(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청년 창업자와 10년 이상 업력을 가진 노포 사업자를 위한 우대조건이 신설돼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대출금리는 평균 4.5%로 시중 카드론 금리의 3분의 1 수준이며,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하루 이내 승인 완료가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과 조건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중 업력 1년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연간 매출 1,000만 원 이상인 소상공인입니다.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 600점 이상이어야 하며, 일부 조건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운영되며, 이후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와 준비 서류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됩니다.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와 사업장 외부·내부 사진 촬영이 필수이며, GPS 확인이 요구됩니다. 다만 디지털 취약계층(65세 이상)과 외국인, 공동대표 사업자는 영업점 방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신청일은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입니다.

표: 안심통장 2호 신청 5부제 일정

 

신청일자	출생연도 끝자리
8월 28일(목)	1, 6
8월 29일(금)	2, 7
9월 1일(월)	3, 8
9월 2일(화)	4, 9
9월 3일(수)	5, 0

결론

안심통장 2호는 생계형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금융 안전망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대출 접근성이 강화되고, 낮은 금리 혜택까지 갖춘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 방법을 숙지하고 준비해두시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Q&A

Q1. 안심통장 1호와 2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협력 은행 확대와 취약계층 우대조건 신설, 그리고 대출 조건 완화가 핵심 차이점입니다.

Q2. 청년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 네, 만 30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청년은 업력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Q3. 대출금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 평균 4.5% 수준으로, 시중은행 카드론보다 훨씬 낮습니다.

Q4.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단, 특정 대상자는 영업점 방문 접수도 허용됩니다.

Q5. 준비해야 할 서류는 무엇인가요?
➡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사업장 내부·외부 사진(위치 정보 포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