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도심이 책 향기로 물듭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세계인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 돌아온 ‘서울야외도서관’! 이번 가을, 특별한 이벤트와 야간 독서의 낭만을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울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운영
서울야외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9월에는 선선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으로 운영되며, 10월 하순 이후에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전환됩니다. 장소는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3곳에서 열리며, 계절에 따라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세계인의 문화 교류 공간
상반기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이었던 만큼, 이번 하반기에는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세계 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일랜드 작가 강연, 어린이 그림수업, 번역 K-문학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는 물론 문화 교류의 장이 됩니다.
특별한 독서 경험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악은 ‘서울광장의 하늘’, ‘광화문의 산’, ‘청계천의 물소리’를 담아 자연과 함께하는 몰입 독서를 제공합니다. 또한 외국어 도서 2,000여 권과 한국 문학 번역본도 비치되어 해외 관광객 역시 즐길 수 있습니다. QR코드로 다운로드 가능한 사운드트랙은 집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팝업 및 자치구 야외도서관 확대
서울 전역에서도 야외독서가 가능합니다. 북키트를 활용한 팝업야외도서관이 학교, 문화시설 50여 곳에 설치되고, 성북구, 노원구 등 10여 개 자치구에도 야외도서관이 운영됩니다. 독서는 물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결합된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표로 보는 주요 일정
구분 | 일정 | 운영시간 | 특징 |
---|---|---|---|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 9.5 ~ 11.2 | 9월: 16시~22시 10월 이후: 11시~18시 |
야간·주간 독서, 세계 문화 교류 |
여름밤도서관 | 8.22 ~ 8.24 8.28 ~ 8.31 |
18시~22시 | 별 관측회, SF영화, 첼로 공연 |
팝업야외도서관 | 상시 | 장소별 운영 | 50여 곳 학교·문화시설 |
결론
서울야외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도심 속 힐링과 세계 문화 체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가을밤 낭만적인 독서부터, 낮의 여유로운 북큐레이션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꼭 방문해 독서와 여행을 동시에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Q&A
Q1. 서울야외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나요?
A1. 네,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Q2.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A2. 네, 외국어 도서와 K-문학 번역본, 해외 대사관 협력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3. 야간 운영은 언제까지 하나요?
A3. 9월 한 달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야간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Q4. 팝업야외도서관은 어디에서 열리나요?
A4. 서울 전역의 학교, 문화시설, 공원 등 50여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Q5.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사운드트랙인가요?
A5. 현장뿐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